지난 10/7일 이후로 글을 올리지 못했다.
이유는 FeedWordPress PlugIn의 갑작스런 작동이상 현상 때문에 원인을 찾느라고 헤메고 다녔기 때문이다. 이제 그 원인을 어느 정도는 밝혀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설치과정과 주의할 점을 기술하고자 한다.
2. 세팅과정의 주의사항
설치 이후의 세팅에 관해서 설명한다. 각 메뉴의 기능에 대해서는 김대영님의 티스토리 블로그(펠콘스케치) 에 요약 설명이 잘 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1) 원본 사이트 등록
먼저 글을 가져올 사이트를 등록하기 위해서 Syndicated site를 누르면 위 그림의 창이 뜨는데 New source라고 된 곳에 사이트 주소를 넣는다. 대개 ‘ http://’를 누락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하는 사이트를 열고 주소창을 카피해서 넣으면 실수가 없다. 예를 들면 네이버 블로그 경우에 ‘blog.naver.com/naverID‘라고 브라우저 창에 치면 접속이 가능하고 접속이 된 이후에 그 주소 창을 카피해서 넣으면 자동으로 ‘http://blog.naver.com/naverID‘ 라고 입력된다.
우측의 ‘ADD –>’ 버튼을 누르면 미리 RSS1.0, RSS2.0 , atom 등 다양한 형식으로 데이터를 읽어와서 창에 뿌려 줌으로서 어떤 형식이 가장 잘 맞는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이 FeedWordPress의 가장 편리한 기능이다. 그림에서는 1),2) 번의 두 개의 사례만이 나타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더 많은 option이 나타나며 그 중에서 글을 잘 알아볼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위에 것을 선택하면 무난한 것으로 보인다.
( 만일 어떤 option에서도 글을 제대로 읽어오고 있지 못하다면 3)의 또 다른 시도를 해볼 수 도 있다. )
적합한 방식이 선택된 경우에는 4) usename/password 를 누르면 5)에서 처럼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는 란이 생기며 여기에 아이디 패스워드를 넣고 파란색의 ‘SUE the feed’버튼을 누르면 사이트 등록이 끝난다.
2) 카테고리 설정
원본사이트의 등록이 끝나면 다른 것은 건드릴 필요가 없고 카테고리 등록만 주의하면 끝난다 .
펠콘스케치 에서는 로컬 사이트와 원본 사이트 사이에 카테고리가 매치되지 않는 경우에 새로운 캐테고리를 생성하지 않는 조건으로 셋팅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반대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하는 것으로 셋팅했다.
이것은 지난 일주일간 호스팅 이전과정에서 겪은 이상 현상과 관련이 있다.
처음에 잘 동작하던 기능들이지만 서버의 이전 과정에서 XML 파일로 DB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중복된 카테고리가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카테고리와 post글 사이의 연결에 이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독자들 가운데 나와 같은 초보라면 Local 서버에 카테고리를 미리 지정하지 말고 위의 조건처럼 셋팅한 후에 자동으로 생성된 카테고리를 가지고 메뉴를 구성할 것을 권한다.
동일한 이름의 카테고리를 입력하려 한다고 해도 실수에 의해서 오타(심지어는 띠어 쓰기 오류) 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계적인 완벽한 복제기능에 의존하는 편이 수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의 auto feed에 의해서 캐테고리 이름이 생성되고 나면 이후에는 사실 복제의 필요는 없. 하지만 이후에 원본 서버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하게 될 가능성도 상존하므로 그대로 두는 것이 편리하다.
만일 동일한 목적의 동일한 카테고리 이름이 원본과 feed에 의해서 중복생성 되는 경우에는 충돌이 발생하여 두 개 중에 하나는 그 기능을 상실한다. 좀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카테고리의 중복은 허용되지만 슬러그(slug)의 중복은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이것은 필자가 카테고리 충돌현상 때문에 메뉴가 기능하기 않게 되는 현상에 부딛친 후에 원인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서 DB서버에 접속하여 알게 된 사실이다. 문제가 발생한 홈페이지의 DB서버에 접속해보니 모든 한글 카테고리는 슬러그 이름이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할 정도로 % 숫자 등의 부호들로 이루어진 상태로 깨져있었으며 이를 한글로 복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초기에 슬러그의 깨짐 현상에 관해서는 워드프레스의 경험있는 분들의 블로그에 도움을 요청하는 글도 올려 보았지만 초보자로서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좀더 상세한 것을 알려달라는 답변만을 얻을 수 있었을 뿐, 원인을 잘 설명을 해주실수 있는 분을 만날 수 없었다. )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 있어도 주민번호까지 동일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 즉 우리가 홈페이지에서 눈으로 보는 카테고리는 사람의 이름이라면 그 카테고리를 특정하는 이름 즉 slug (ID, 혹은 주소와도 같다)는 절대로 중복하여 두 개 일 수 없다는 것이다. 슬러그는 일종의 번지 수와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에 띠어 쓰기가 허용되지 않는 것이다.
카테고리는 메뉴와 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잘못 건드리면 카테고리에 의한 메뉴방식의 구성이 작동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초보자라면 일단 feed 방식이 가동되고 난 이후에는 가급적 로컬 서버의 카테고리는 건드리지 말 것을 권한다. (물론 앞에서의 설명대로라면 슬러그가 변경되지 않는 한도에서의 수정은 가능할 것이지만 여기에 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겠다.
새로 생성하고 싶은 카테고리가 있다면 이것은 원본 서버에서 생성하고 위와 같이 non-matching 조건일 때 카테고리를 생성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로컬 서버에도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원본서버에도 동일한 카테고리를 두는 경우에 펠콘스케치 에서의 설명처럼 새로 생성하지 않고 로컬서버에 있는 것을 그대로 쓴다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카테고리를 관리하는 스킬이 익숙하지 않은 단계에서 만일 필요에 의해서 나중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카테고리를 로컬에서 생성하기보다는 원본에서 복사해서 쓰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원본 블로그가 워드프레스 닷컴, 네이버 등 에서와 같이 카테고리와 태그를 구별하는 경우에 만 한정되는 것이고 지금 이 글을 올리고 있는 google blogger 와 같이 태그와 카테고리의 구별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합리적 일지에 관해서는 조금 더 숙고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 현상의 원인을 이해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필자의 경우에는 서버를 이전하면서 신규 서버에 카테고리를 별도로 생성하고 또 XML파일로 카테고리가 복제되었으며 , 또이후에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또 카테고리 구조를 건드렸었다.
어떤 때에는 그것도 모자라서 이미 생성된 POST들과 직접 관련되는 카테고리들이 단순히 중복된다는 이유만으로 대쉬보드 상에서 임의로 선택해서 삭제/변경하기도 했었다. 얼마나 바보같은 일이 었는지….
셋팅이 모두 끝나고 나면 사이트등록 메뉴로 다시 돌아가서 우측 하단에 있는 ‘지금 업데이트’ 버튼을 누른다.
총 8개의 글이 자동 post 된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오류 등의 필요에 의해서 Feed를 다시 하고 싶다면 글 내용이 휴지통에도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지운 후에 업데이트를 눌러야 한다. 휴지통에 남아있는 상태도 글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반복 feed 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방금 전에 업뎃했던 경우라면 어렵지 않다. ‘Erase/Resyndicate’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만일 서버이전 등의 절차를 거쳐서 post된 경우라면 새로운 서버에는 신디케이션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글을 두 번 지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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